심근경색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 6가지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심근경색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은 국내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될 만큼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심근경색은 발병 뚜렷한 전조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피로로 오해하고 방치한다는 것입니다. 이번글을 통해서 심근경색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록 하겠습니다.

1. 심근경색 (급성) 왜 위험할까?

심장은 우리 몸의 끊임없이 움직이는 펌프와 같습니다. 이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충분한 연료, 즉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한데요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관상동맥입니다. 마치 도시의 도로처럼 관상동맥은 심장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문제는 이 도로가 막히면 어떻게 될까요? 

 

동맥경화라는 질환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상태가 바로 협심증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대쵸적인 증상입니다.  좁아진 관상동맥이 혈전이라는 피떡에 의해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심근경색이 발생합니다. 마치 심장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 근육은 산소가 부족하면 괴사 하기 시작하고 이는 곧 심장 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심근경색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심장 근육이 괴사 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는 심근경색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로 심장이 갑자기 멈추면서 생명이 위태로워집니다.

 

2. 심근경색(급성) 원인

심근경색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그 이면에는 오랜 시간 동안 쌓여온 위험 요인들이 존재합니다. 마치 건물이 무너지기 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듯 우리 몸속 혈관에도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심근경색이라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 

 

동맥경화, 협심증과의 연관성: 심근경색은 대부분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진 상태인 협심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결국 심장 근육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됩니다.

 

생활습관병의 영향: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은 동맥경화를 악화시켜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당뇨병은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나이와 유전: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딱딱해지고 탄력성을 잃어 동맥경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가족 중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심근경색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

 

생활습관: 흡연,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비만, 운동 부족 등은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 형성을 촉진하여 심근경색의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격한 감정: 갑작스러운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 박동이 빨라져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만약 이미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라면 혈압 상승으로 인해 혈관이 터지거나 혈전이 생겨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은 마치 도둑처럼 조용히 다가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특히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여 심각성을 쉽게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 증상을 간과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어떻게 시작할까요?

 

심근경색은 대부분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합니다. 마치 수도관이 막히듯 혈관이 막히면 심장 근육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하고 결국 심장 금육이 죽어가는 것입니다. 

 

1. 가슴 통증 : 심장이 쥐어짜는 듯한 느낌 

 

안정형 협심증: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슴이 답답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증상입니다.

 

불안정형 협심증: 안정 시에도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빈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하는 증상입니다.

 

급성 심근경색: 극심한 흉통이 발생하며, 왼쪽 가슴뿐만 아니라 목, 어깨, 팔 등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마치 코끼리가 가슴 위에 올라앉은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 소화불량: 속이 불편한 느낌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을 소화불량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성이나 노인의 경우 가슴통증보다는 속 쓰림,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호흡곤란:숨이 차고 헐떡거림

 

심장 가능이 저하되면 몸 전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이나 계단을 오를 때 심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안정 시에도 숨이 차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4. 현기증과 무기력감:몸이 나른하고 힘이 없음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현기증, 어지럼증,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식은땀: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힘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6. 구토: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옴

 

심근경색은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경색 왜 위험할까요?

 

심근경색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심장  근육이 괴사 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골든 타임을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동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심근경색 관리 및 예방법

심근경색은 한번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미리 예방하고 관리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라면 더욱 신경 써서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채소, 과일 충분히 섭취: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여 혈관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생선, 견과류 섭취: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가공식품, 붉은 육류 줄이기: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은 가공식품과 붉은 육류 섭취를 줄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 걷기,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 건강을 강화합니다.

 

금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 형성을 촉진하여 심근경색의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입니다.

 

체중 관리: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손상시켜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입니다. 명상, 요가 등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실천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 경색 예방과 괸 리를 위한 작은 실천 

심근경색예방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충분히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들이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만으로도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결론

지금까지 심근경색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 6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심근경색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으면 심장 손상을 최소화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