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유래와 역사 공휴일이 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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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식목일 유래와 역사 공휴일이 될수 있을까?

by 호준이네⭐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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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간은 식목일 유래와 역사 그리고 더 나아가 공휴일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한 기념일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산림 자원의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날입니다. 

 

식목일의 유래

 

식목일은 신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문무왕 17년(677년) 당나라 군대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이룩한 것을 기념하여 전국에 나무를 심도록 명령한 것이 시초입니다. 이후 고려 시대에도 '녹화삼년' 정책을 통해 산림 보호와 조성에 힘썼고, 조선 시대에도 '상림원'이라는 산림 조성 기관을 설치하여 식목 활동을 장려했습니다.

현대적인 의미의 식목일은 1948년 제정되었습니다. 당시 산림 파괴가 심각해지면서 국가 차원의 산림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산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식목일의 날짜는 4월 5일로 정해졌는데, 이는 봄철에 나무를 심기에 적합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4월 5일은 '한식'이 있는 달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식목일은 자연과 조상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행사가 아닙니다.

나무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며,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나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들고, 우리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합니다. 식목일은 이러한 나무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푸른 산림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는 날입니다.

나무 심는 방법

 

나무 심는 방법은 크게 5가지 방법으로 나뉠 수가 있습니다.

 

1. 적절한 나무 선택

  • 기후와 토양: 심을 지역의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는 나무를 선택해야 합니다.
  • 목적: 관상용, 조경용, 방풍림 등 목적에 따라 적합한 나무 종류가 다릅니다.
  • 크기: 성장 후 나무의 크기를 고려하여 심을 장소에 적합한 크기의 나무를 선택해야 합니다.

2. 심을 장소 준비

  • 햇빛: 나무가 자라는 데 필요한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 배수: 물이 잘 빠지는 배수가 좋은 토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 토양 개선: 척박한 토양의 경우 비토나 유기질 비료를 넣어 토양을 개선해야 합니다.
  • 구덩이 파기: 나무뿌리보다 약 2배 크기의 구덩이를 파고, 흙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3. 묘목 심기

  • 뿌리 손질: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흙을 채워줍니다.
  • 심는 깊이: 묘목을 너무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흙 밟기: 흙을 밟아 묘목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4. 물 주기

  • 심은 직후: 흙이 충분히 젖도록 물을 충분히 줍니다.
  • 관리: 이후에도 토양 상태를 확인하여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관리

  • 잡초 제거: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주의하고, 제거합니다.
  • 병충해 방제: 병충해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 가지치기: 필요에 따라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 형태를 관리합니다.

나무 심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방법을 참고하여서 식목일날 나무를 심어 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식목일은 공휴일일까?

아닙니다. 식목일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공휴일이었으나 2006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당시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근로 시간 감소로 인해 생산성 저하 우려가 제기되면서 공휴일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식목일은 '법정 기념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식목일의 중요성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매년 4월 5일, 우리는 식목일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를 위해 푸른 산림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하는 날입니다.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한 팁

  • 봄 또는 가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 비가 오는 날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 심은 후 2~3주 동안은 물을 자주 줘야 합니다.
  • 나무 주변에 멀칭을 해주면 흙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식목일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날입니다. 자연과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에 아이와 친구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식목일, 푸르른 미래를 위해 작은 실천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아이와 같이 심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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